[월가 분석] 골드만 선정 저점매수할 종목 10

입력 2021-07-27 08:12   수정 2021-07-27 08:12

    골드만삭스는 항공주와 에너지주 등 경제민감주들이 아직 S&P500만큼의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며 이들에 전략적으로 투자할 좋을 기회라고 보고 있습니다. 빠른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국채 수익률 하락이 경기 회복에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을 활용해 순환주 반등을 노리라는 겁니다. 지난 5월 이후 10% 이상 주가가 내린 러셀 1000 순환주 중에서 올해 매출 증가율이 25% 이상이고 내년 매출 성장 전망도 긍정적인 종목을 골랐습니다.


    먼저 제트블루 에어웨이스(JBLU), 유나이티드 항공(UAL),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LUV) 처럼 항공주 이름이 많이 담겨있었습니다.
    지난주 항공주가 실적 발표를 했는데요. 유나이티드 항공은 항공 여행의 부활로 2분기 수익이 증가하고 손실은 감소했다고 발표했고, 국내선 비중이 큰 사우스 웨스트 항공은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항공에 이어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 또한 저점 매수가 필요한 종목이라고 봤습니다.


    다음으로 에너지 관련 기업들입니다. 골드만삭스는 S&P 500의 에너지 섹터 거래량이 한 달 전보다 현재 10% 넘게 줄었다고 말했는데요. 석유 전망이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 에너지 기업에 주목했습니다. 개별 종목으로는 정유 기업 발레로 에너지(VLO)와 전기, 수소 에너지 등 에너지 인프라 기업인 뉴 포트리스 에너지(NFE)가 추천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보겠습니다. 구리 원자재 대표 수혜주인 광산업체 프리포트맥모란(FCX)이 5월부터 주가가 18% 내린 상태이고, 또 보험회사 고헬스(GOCO)와 미국 모터사이클 제조업체 할리데이비슨(HOG)도 17% 떨어졌는데요. 지금 주가는 저점이지만 올해 전문가들의 매출 증가율 전망은 30~50% 대 보이며 골드만삭스의 저점 추천주에 포함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대부업체 업스타트 홀딩스(UPST)까지 확인하시면 되는데요. 올해 3월과 6월에 크게 급등하면서 눈에 띄었던 종목이기도 합니다. 올해 매출 증가율 전망 또한 157%로 높게 잡힌 상태입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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