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2018년부터매년 고용 창출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온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한미글로벌은 일과 생활의 균형,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청년 고용 창출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돼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수상했다.
한미글로벌은 ‘행복한 구성원이 탁월한 기업을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행복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2006년에 시행중인 안식휴가가 있다. 10년 근속자(임원은 5년)에게 2개월간의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5년근속자에게는 1개월의 ‘리프레쉬 휴가’를 제공한다.
이 기간 중 ‘외국에서 한 달 살기’도 지원하는데 건축, 문화, 예술, 도시 중 한 가지 주제를 정해 외국을 탐방할 경우 1인당 해외체류비 300만원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총 306명의 구성원이 이 제도를 이용해 안식휴가를 다녀왔다.
또 한미글로벌은 육아휴직제도를 적극 권장해 구성원들의 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롭게 양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출산 시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연결한 6개월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육아휴직은 법적 기준(만 8세 이하 자녀 대상 최대 1년)을 상회하여 만 12세 이하 자녀당 최대 2년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자녀 수에 상관없이 보육비 및 대학교까지의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청년 일자리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8년 이후부터는 인턴제도를 폐지하고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을 진행 중이며 최근 3년간 신입사원을 매년 확대 채용하고있다.
또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장년층 채용에도 관심을 기울여 취약계층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총 8명의 중증장애인이 함께 근무 중이며 숙련된 노하우를 지닌 만 55세 이상의 고령 인력 채용을 확대 중이다.

김해진 한미글로벌 인사팀장은 "앞으로도 구성원 세대변화를 반영한 가족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신규 고용 창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