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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일 기세가 없는 가운데 시 당국이 `야간 통금`을 실시하며 마트 또한 제한적 영업에 들어간다.
2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찌민은 지난 26일부터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시민들의 통행을 금지했다.
응급 진료나 방역 조치 이행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시민들은 외출이 허용되지 않는다.
앞서 시 당국은 생필품과 의약품을 구매하거나 출근할 때를 제외하고는 집에 머물도록 하는 등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했지만, 호찌민의 코로나 확진자 숫자가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시 당국이 보다 강도 높은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빈마트와 빅씨 등 호찌민 대형 마트 또한 오후 5시에 영업을 종료한다.
업계 관계자는 "마트에는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공급을 두 배에서 세 배 가량 늘린 상황"이라며 "시민들은 안전하게 집에 머물며 정부의 방역 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vietreader)
https://vietreader.com/news/47421-all-supermarkets-in-hcmc-will-close-at-5-pm-starting-monda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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