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체리비(CherryB)가 새 싱글 ‘OOTD’(오오티디)로 컴백한다.
지난 27일 소속사 더뮤즈프로덕션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체리비(CherryB)의 세 번째 싱글 ‘OOTD’의 온라인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데님 오버롤 스타일링으로 변신하여 하이틴 영화의 주인공을 떠올리게 하는 체리비(CherryB)의 모습이 담겼다. 무더운 여름의 오아시스 같은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체리비(CherryB)의 상큼한 비주얼과 더불어 곡의 무드를 느낄 수 있는 발랄한 느낌의 폰트로 신곡명 ‘OOTD’가 새겨져 있어 팬들로 하여금 새 싱글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그동안 대중에게 음악적으로 먼저 다가가고자 얼굴을 잘 드러내지 않았던 체리비(CherryB)는 본인의 얼굴이 담긴 첫 온라인 커버 이미지에 큰 애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체리비(CherryB)는 “이번 싱글을 계기로 많은 분들에게 더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2019년 5월 ‘러빙유(Lovin’ U)’ 이후 무려 2년 만에 세 번째 싱글 ‘OOTD’를 발표하게 된 체리비(CherryB)는 이번 신곡 ‘OOTD’를 통해 이전 두 개의 싱글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상큼 발랄한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2017년 11월 가요계에 등장한 체리비(CherryB)는 아이유가 타 가수의 곡에 작사를 해 준 최초의 곡 ‘그의 그대’를 통해 데뷔했으며, 일면식도 없던 아이유가 체리비의 가이드 음원을 듣고 그 목소리에 매력을 느껴 가사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 또한 아이유가 ‘그의 그대’ 커버영상을 공개해 두 사람의 인연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체리비(CherryB)의 3번째 싱글 ‘OOTD’는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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