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규제로 인해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곳으로 수요자들이 눈길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주거형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6월 동탄신도시에 공급한 주거형 오피스텔 `화성 동탄역디에트르퍼스티지 오피스텔`은 323가구 모집에 2만6783명이 청약에 나서며 평균 8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성남 고등지구에 공급한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도 평균 23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1~6월) 전국에서 공급된 청약 마감단지들의 평균 당첨 가점은 약 51점으로 업계에서는 각 수요자마다 청약 가점의 상황은 다르겠지만 4인가정을 기준으로 부양가족 3인(20점), 무주택기간 9년(20점), 청약저축 가입기간 9년(11점)이 되어야 평균 당첨가점에 도달할 수 있을 만큼 아파트 청약 당첨은 쉽지 않다는 평가다.
이 가운데, 태영건설이 다산신도시에 선보이는 주거형 오피스텔 `다산영 데시앙`은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6~84㎡로 구성된 주거형 오피스텔 531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되는 주거복합 단지다.
`다산역 데시앙`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및 유무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의 수요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관계 없이 누구나 분양이 가능하다. 여기에 유주택자도 분양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에 타 단지 청약에 당첨된 이력이 있더라도 분양이 가능하다. 아파트와 달리 대출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총 531실로 건립되는 `다산역 데시앙`은 주거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36~84㎡ 상품으로 구성된다. 이 중 2룸 이상이 83% 이상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2023년 9월 개통 예정인 8호선 다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잠실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GTX-B노선 개통 시 별내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 앞 다산중앙로를 이용해 북부간선도로, 수도권제1외곽순환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빠르게 다양한 도로교통망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다산역 데시앙`의 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아차산로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일원에 7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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