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박스권 장세가 예상된다며 테마가 형성될 수 있는 주식을 선별하는 게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에서 "미국 중심의 경기 호조가 지속 중"이라면서도 "한국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과 3분기 이후 기업 실적 피크 아웃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다음 주 코스피 예상 범위는 3,200~3,320선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박스권 장세를 염두하고 종목 장 대응이 필요하다"며 "내년까지 장기 실적 전망이 양호한 업종을 중심으로 순 환매 차원에서 테마가 형성될 수 있는 주식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관심 업종으로는 인터넷, 게임, 헬스케어, 음식료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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