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들 조용히 살어" 정만식도 격분한 '숏컷' 공격

입력 2021-07-31 17:05   수정 2021-07-31 22:52


배우 정만식이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의 헤어스타일 등을 두고 제기된 페미니즘 논란과 관련해 일침을 가했다.
정만식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궁 안산 선수 짧은 머리 뭐! 반페미? 뭐? 악플? 진짠가 찾아봤더니..아 XXX들 진짜네? 왜? 유도 남녀선수들도 다 짧던데. 왜 아무 말이 없어? 그건 또 쳐맞을까봐 못하지? 이런 XXXXXXX들"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안산 선수를 향해 일부 누리꾼들이 숏컷, 그리고 여대 출신 등을 이유로 남혐 및 페미니스트 의혹을 제기하고 나선 것을 직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만식은 "너희들을 어째야하니? 집에만 있지 말고 밖으로 나와서 세상을 좀 보렴"이라며 "그냥 숨 쉬고 있는 것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조용히 살어"라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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