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호주 로이힐과 탄소중립 협력체계 구축

임원식 기자

입력 2021-08-02 16:2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포스코가 호주 광산업체인 `로이힐`과 광산, 철강업 등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로이힐`은 호주 북서부 필바라 지역에서 연간 6천만 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포스코는 이 회사 지분 12.5%를 보유하면서 연간 1,600만 톤 규모의 철광석을 공급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먼저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한 조개탄 모양의 HBI 생산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철광석에서 산소를 분리하기 위한 환원제로 기존의 석탄 대신 수소를 쓰는 자사의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환원철을 만든 후 철강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호주 현지에 풍부하게 매장돼 있는 천연가스를 활용한 블루 수소 생산과 함께 태양과 풍력 같은 그린 수소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두 회사는 블루 수소 생산 때 생기는 탄소가 대기 중에 배출되지 않도록 하는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