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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상반기(1~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폭이 소폭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의 상반기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하며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62%, 전년 동월 대비 2.2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은 "식료품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물가지수 또한 소폭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일반적인 소비 품목 중 11개 소비재 가격이 인상됐으며, 교통 관련 물가가 2.36% 오르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주택 및 건축자재(0.88%), 식자재(0.67%) 등도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문화 및 관광서비스 관련 물가는 0.53% 하락했다.
통계청은 "정부에서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으로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이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출처: vietr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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