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서부간선지하도로 개통확정, G밸리 주거시설 '가산 모비우스 타워' 주목

입력 2021-08-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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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1일 서부간선지하도로가 개통을 확정하며 인근에 위치한 G밸리가 주목 받고 있다.

서부간선지하도로가 개통되면 넷마블 뿐만 아니라 대기업 R&D센터와 정보ㆍ통신, 컴퓨터, 전기 등 기업들이 터를 잡고 있는 G밸리는 교통편리성까지 갖추게 되어 명실공히 서울 시내 첨단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서부간선지하도로 개통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오는 9월 1일로 확정됐다.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금천구 독산동까지 이어지는 길이 10.33km 왕복 4차로 지하도로다. 서울 내에서도 상습 차량정체 구간으로 꼽혔던 서부간선도로가 지하화되면, 성산대교 남단에서 금천IC까지 당초 30분대에 이르던 출퇴근 통행 시간이 약 2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하화가 끝나면 상부에는 기존 차도 폭이 줄어든 공간에 녹지를 조성해 주민 친화형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에 G밸리가 최대 수혜지역으로 주목 받으며 이에 따른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G밸리는 서울 유일 국가산업단지로 IT분야 메카로 거듭나며 내 입주 기업1만2000개가 넘어서고 있다”라며 “서부간선도로 지하도로가 개통되면 상습정체도로라는 오명도 벗어나고 주변 환경도 재정비 될 것으로 기대되어 입주기업 증가 뿐만 아니라 주거시설에 대한 니즈는 더욱 높아 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교통편리함까지 더해지는 G밸리 내 주거시설이 분양 중으로 눈길을 모은다. 피데스개발이 분양 중인 주거시설 ‘가산 모비우스 타워’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G밸리에 지하 4층 ~지상 20층 연면적 약 4만3,4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서부간선지하도로 개통 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하철 1ㆍ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더블역세권으로 지하철 이용이 수월하다. 강남순환도로와 남부순환로, 시흥대로 등 뛰어난 광역교통망도 갖췄으며 2019년 착공한 신안산선 복선전철도 2024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 편리성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주변 안양천변 서울 둘레길 6코스를 이용하면 안양교, 고척교를 지나 한강까지 산책, 자전거타기를 할 수 있고, 안양천 따라 곳곳에 조성된 눈썰매장, 축구장, 야구장 등 체육시설과 생태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국제규격 인조잔디 축구장 등의 체육시설이 있는 대규모 서울디지털운동장이 타워 남동쪽에 접해 있어서 개방감도 뛰어나며, 축구, 풋살, 농구 등 스포츠 활동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입주 고객의 최적의 비즈니스, 휴식, 주거 여건 마련을 위해 다양한 특화 설계도 선보일 계획이다.

호텔식 드롭존, 퍼스널 모빌리티존, 휴게정원과 스카이라운지, 관리비 절감을 위한 태양광발전 시스템도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게이트, 엘리베이터 제균 시스템 등 방역관리 및 안심시스템도 적용된다. 시공은 DL건설(구 대림건설)이 맡았으며 분양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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