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6일 충청권 방문 일정이 순연됐다.
나흘전 접촉한 국민의힘 당직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캠프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오늘 충남 논산 윤증 고택 등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부득이하게 일정을 연기했다"고 언론에 공지했다.
대변인실은 "윤 전 총장이 지난 2일 국회 본청 방문 때 악수를 한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가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오늘 오전 중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대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윤 전 총장은 휴가 이틀째인 이날 충남 아산 현충사, 세종 선영, 논산 파평윤씨 고택 등을 개인적으로 방문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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