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은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7% 늘어난 146억 원(이하 연결기준)으로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15.5% 증가한 7,149억 원, 순이익은 101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2분기 SPC삼립은 공정거래위원회의 `부당지원행위 제재에 따른 과징금` 291억 원 처분을 실적에 반영해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SPC그룹은 "푸드·베이커리 사업의 실적 개선으로 적자폭을 줄여나가고 있다"며 "하반기 미국 푸드테크 기업 `잇저스트` 제품 유통 및 미국 그릭요거트 `초바니` 독점 판매 등으로 성장 동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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