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혜진이 ‘새가수’에 출연해 존재감을 빛냈다.
장혜진은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에 출연해 특별 심사위원으로서 원조 발라드 여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장혜진은 캠퍼스 잔디밭에 펼쳐진 경연장에서 여유로운 모습의 심사위원으로 등장했다. 장혜진은 ‘새가수’에 출전한 참가자들의 도전곡을 깊이 공감하며 듣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팽팽한 긴장감 속 경연을 펼친 참가자들에게 장혜진은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며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또한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선곡한 참가자에게 곡의 비화를 전하며 장혜진 특유의 ‘따스한 카리스마’를 녹여내 경연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감수성을 자극하는 명품 보이스로 오랜 시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장혜진은 지난 3월 드라마 ’타임즈’ OST ‘The Mirror’를 공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장혜진은 ‘아름다운 날들’, ‘1994년 어느 늦은 밤’, ‘내게로’, ‘마주치지 말자’, ‘비가 내리는 날’ 등 다양한 곡을 통해 섬세한 감정 표현과 짙은 호소력을 보여주며 ‘발라드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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