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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매시장과 일부 소매점 폐쇄로 생필품의 가격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채소와 과일 가격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전 보다 20% 정도 증가했으며, 계란은 50% 가격이 올랐다.
업계 관계자들은 "대부분의 계란이 호찌민에서 운송되었기 때문에 공급이 제한돼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치솟는 식료품 가격에 실직한 시민들은 늘어나면서 하노이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배달업, 조경업, 가사서비스업 등에 종사했던 이들은 일시적으로 일을 할 수가 없어 수입이 끊긴 상황이다.
하노이 시민 L씨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살 길이 더 막막해졌다"고 호소했다. (출처: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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