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2.02포인트(0.37%) 오른 3272.44로 개장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물량이 집중 유입되며 낙폭을 키웠다.
개인이 1조548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79억원, 3884억원을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60%, -3.02%로 약세를 보였고, 네이버와 카카오도 -0.22%, -1.01%를 기록했다.
반면 LG화학이 0.71% 올랐고, 삼성SDI(2.83%), 셀트리온(1.50%)도 상승했다.
전날 2거래일 연속 급등하며 시가총액 9위까지 올랐던 카카오뱅크가 9.04% 하락하며 시총 11위로 밀렸고, 이날 상장한 게임업체 크래프톤은 공모가보다 약 9% 낮은 수준으로 마감했다.
다만 크래프톤은 시초가(44만8천500원)보다 1.23% 오른 45만4천원에 거래를 마치며 시총 20위에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75포인트(7.93%) 내린 1,052.07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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