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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컴퓨터 및 전자제품 수출이 올해 5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산업통상부(MoIT) 산하 수출입부는 올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재택근무가 활성화돼 컴퓨터 및 전자제품의 수출이 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자제품 수출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입부에 따르면 지난 7개월간 휴대폰과 휴대폰부품 등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하며 239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현지 언론은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생산 거점으로 베트남에 입지를 굳히면서 전자제품 수출량이 증대한 것으로 분석했다.
베트남 전자제품의 주요 수출시장은 중국, 미국, 유럽연합, 아세안, 일본, 한국, 홍콩, 대만, 인도 순으로 조사됐다.
최근 유럽연합과 맺은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으로 헝가리를 비롯해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등의 국가로 수출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출처: hanoi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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