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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그룹이 레벨 4(고도자율주행) 수준의 자율주행차 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1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빈그룹은 최근 영상을 통해 나짱(Nha Trang)에 위치한 홍째(HonTre)섬에서 자율주행 4단계 수준의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을 선보였다.
해당 차량의 평균 속도는 20~25km/h, 최고 속도는 30km/h로, 영상에서 버스는 보행자, 차량, 표지판 등을 식별하며 도로 위 장애물을 피해가는 등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탑승 포인트에서는 스스로 정차해 승객을 태우고 가기도 했다.
빈그룹 측은 "자율주행 기술은 빈빅데이터(VinBigdata) 연구소의 최신 연구 결과 중 하나"라며 "자회사인 빈패스트에서 곧 출시할 전기자동차에 해당 기술을 탑재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율주행 레벨 4 수준은 운전자가 운전에 거의 관여하지 않는 상태로 완전 자율주행차로 볼 수 있다. (출처:vietnam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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