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수출용 '해물탕면'서 발암물질…"국내 제품은 미검출"

박승완 기자

입력 2021-08-13 09:4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농심 `해물탕면`
농심 `해물탕면`의 유럽 수출용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나왔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에서 판매 중인 농심의 `해물탕면(seafood ramyun)`에서 발암물질인 에틸렌옥사이드가 검출됐다.

유럽연합(EU) 식품사료신속경보시스템(RASFF)은 올해 1·3월에 수출된 제품에서 해당 물질이 나온 것을 확인했다.

이에 당시 생산된 제품을 즉각 판매 중단하고 리콜을 실시하라고 지난 6일 각 유럽 국가에 통보했다.

에틸렌옥사이드는 살균 및 소독용으로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국제암연구기관(IARC)이 규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검출량은 각각 7.4ppm과 5.0ppm으로 알려졌는데, 허용 기준치(0.05ppm)의 최대 148배에 달한다.

국내 제품에서는 이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해당 제품은 국내 판매 제품과 생산 라인이 다르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농심은 자세한 검출 배경 원인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 사옥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