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산업협회, 수출산업 종사자 긴급 예방접종 건의 [KVINA]

입력 2021-08-13 07:14   수정 2021-08-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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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NA]

베트남 산업협회 중 4곳의 대표들이 연합해 팜밍찐 정부에 수출산업 종사자들에게 긴급하게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의 요구는 "현재 베트남의 코로나 4차 확산의 영향으로 문을 닫거나 조업을 절반 이하로 줄이는 등 주문받은 생산량을 맞추지 못하니, 수출산업 공장들과 산업단지의 근로자들에게 먼저 백신을 접종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이들 협회는 베트남 가죽·신발·핸드백협회(LEFASO), 베트남 섬유의류협회(VITAS), 베트남 전자산업협회(VEIA), 호찌민시 수공예·목재산업협회(HAWA) 등 4곳으로 현재 봉쇄령이 내려져 있는 남부지역의 공장과 산업단지의 근로자들에게 먼저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해달라는 것이다.
이에 팜밍찐 총리는 이들 협회의 요청에 따라 보건부 장관에게 백신 접종을 먼저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를 다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니얼 오 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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