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CIX(씨아이엑스)가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13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OK` Prologue : Be OK (오케이 프롤로그 : 비 오케이)` 타이틀곡 `WAVE (웨이브)`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승훈이 항해 시작을 알리는 사인을 보내며 시작한다. 이어 망원경으로 무언가를 바라보는 배진영과 현석이 등장했고, CIX 멤버 각자 자신만의 일상을 보내며 장난기 가득한 소년미를 발산했다.
특히 안무가 캐스퍼(Kasper)가 퍼포먼스 디렉터를 맡아 탄생한 파워풀한 군무가 일부 공개돼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청량한 멜로디와는 반전된 절도 넘치는 군무가 CIX가 선보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엔딩에는 거친 바다를 항해하는 CIX의 모습과 우주복을 입은 BX가 어디론가 추락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몰아친 파도 끝에 결국 닿을 자유로운 내일을 믿어"라는 가사가 나오며 궁금증이 더해졌다.
``OK` Prologue : Be OK`는 CIX가 데뷔 2년 만에 새로운 `OK` 시리즈를 여는 프롤로그 앨범이다. 타이틀곡 `WAVE`는 거센 운명의 파도를 넘어 우리만의 속도로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곡이다.
한편 CIX의 첫 번째 정규 앨범 ``OK` Prologue : Be OK`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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