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톤(VICTON)의 최병찬이 SBS 새 드라마 `사내 맞선`에 캐스팅 됐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빅톤 최병찬이 SBS 새 드라마 `사내 맞선`의 신하민 역할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해화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사내 맞선`은 탁월한 외모와 두뇌, 엄청난 재력, 사업가로서의 수완까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재벌 3세 강태무(안효섭 분)와 우연한 사고(?)로 자신의 회사 대표인 그와 맞선을 보게 된 신하리(김세정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달콤 살벌한 사내 로맨스다.
극중 최병찬은 신하리(김세정 분)의 훈남 남동생 신하민 역을 맡는다. 신하민은 욱하는 성질과 천방지축 면모로 철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가족을 누구보다 아끼는 속 깊은 면모로 김세정과 `현실 남매` 케미를 선보이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병찬은 2016년 그룹 빅톤으로 데뷔해, `아무렇지 않은 척`, `오월애(俉月哀)` 등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였으며, 올초에는 데뷔 4년만의 첫 정규앨범으로 음원-음반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탄탄한 상승세를 자랑하는 그룹 활동에 이어, 최병찬은 올초 종영한 JTBC `라이브온`에서 순수한 4차원 매력의 `김유신` 역을 완벽 소화해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 받으며 첫 연기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최병찬은 하반기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은 KBS 2TV 로맨스 사극 `연모` 캐스팅 소식에 이어 새 작품 `사내 맞선`까지, 연이은 화제작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청춘 스타`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최병찬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 `사내 맞선`은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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