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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하루 최대 200만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6일 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최근 확보하고 있는 백신 물량이 늘어나면서 하루 최대 200만명까지 백신 접종이 가능하게 됐다.
찬반투안(Tran Van Thuan) 보건부 차관은 "짧은 시일 내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마치기 위해 백신 접종과 관련해 의료진은 물론 경찰과 군인등이 동원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호찌민에는 400만회분 백신 물량 중 360만회분 백신 물량이 투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노이는 290만회분의 백신 물량 중 150만회분의 백신이 투여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찬반투안 보건부 차관은 "현재 남부 19개 지역에 141개의 야전병원과 중환자실이 있으며, 보건부는 이들을 돕기 위해 전국에서 1만1000명 이상의 의료진을 파견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은 지난 4월 말부터 시작한 코로나19 4차 확산에 23만7538건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호찌민에서만 과반 이상인 13만548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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