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서 미세먼지로 수천명 조기 사망 [코참데일리]

입력 2021-08-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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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미세먼지로 수천명 조기 사망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하노이의 미세먼지 원인으로 조기사망한 사람이 3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중 보건 대학교(HUPH), 공과 대학교, 하노이 국립 대학교(VNU-UET) 등은 최근 하노이 미세먼지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하노이 전체 PM2.5 미세먼지 농도는 국가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PM2.5 미세먼지 연간 평균 농도는 28.15 μg/m³ - 39.4 μg/m³ 수준이었다.
하노이에서는 동다(Dong Da), 바딘(Ba Dinh), 하이바쭝(Hai Ba Trung) 등 지역이 PM2.5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았으며, 이곳 주민은 대기 오염과 관련된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하노이 교외 지역은 PM2.5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하노이의 대기 질 관리가 시급하다"며 "대기질 평가 활동을 확대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thanhn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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