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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영향에도 베트남 대기업들이 높은 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상위 30개 상장 기업의 세후 이익은 지난 상반기 전년 대비 57% 증가한 118조동(VND)을 기록했다.
특히 호아팟(HoaPhat)은 철강 가격 급등과 매출 증가로 상반기 세후이익이 16조7000억동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배 정도 증가했다.
빈그룹(VinGroup)은 상반기 세후이익이 전년과 같은 시기 비교했을 때 43% 증가한 15조7800억동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비엣콤뱅크(Vietcombank) 또한 세후이익이 23% 증가한 13조5000억동에 이르렀다.
반면 중소기업은 문을 닫은 곳이 늘어났다.
올 들어 지난 7개월간 80000개 기업이 영업을 중단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25.5% 증가한 수치다.
그중 중소기업이 전체 기업 수의 9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지 언론은 "코로나19의 가장 큰 희생자는 바로 중소기업"이라고 진단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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