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4% 줄어든 56억 5,576만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6.4% 올라 822억 원, 당기순이익은 29.8% 줄어 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실적에 대해 회사는 쇼핑 솔루션 및 광고, 빅데이터, 풀필먼트를 포함한 해외직구 서비스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코리아센터는 올해 하반기 7개국 9곳의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직구, 역직구 사업을 확대해 연말 소비시즌과의 시너지를 노린다고 설명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이커머스 시장경쟁이 치열해지고 확대되고 있는 과정에서 국내사업과 해외사업이 골고루 성장했다"며 "특히 하반기에는 쇼핑몰 검색엔진 ‘다찾다’와 G2C사업 등을 기반으로한 선제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사상 최대의 수익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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