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는 올해 2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매출 465억1,700만원, 영업이익 241억6,700만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17%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순이익 역시 195억6,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국내 및 해외 지역의 코로나19 제품 수요의 증가와 더불어 국내 자가검사키트의 판매가 진행되며 최고 실적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코로나19 델타 바이러스 등으로 4차 대유행이 전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단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향후 회사의 실적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휴마시스는 전년도 연간 매출액인 457억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이미 달성하게 됐으며, 올해 목표했던 매출 1,000억원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휴마시스는 지난 13일 자가검사키트의 조건부 허가가 정식 허가로 전환되면서 향후 국내 매출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생산량 증가에 따라 시설 증대 및 채용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 투자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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