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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유연한 통화 정책을 시행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거시 경제 일부 목표를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르밍카이(Le MinhKhai) 부총리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4% 미만 유지를 위해 남은 분기 동안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월 1% 미만으로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는 필수 상품에 대한 시장의 수요와 공급 조절 등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베트남의 지난 7개월 동안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1.64% 증가했으며 인플레이션율은 0.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료, 사료, 건축자재, 석유, LPG 등 수입 제품 가격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이후 WTI 원유 가격은 53.1%, 브렌트유 가격은 46.2% 상승했다. (출처: viet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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