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위드 코로나 이런 차원으로 새로운 방역 체계를 얘기 하시는 분들은 있지만 현재로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8일 기자들과 만나 "1,000명 기준으로 4단계이기 때문에 이번 주말에 또 다음 주가 어떻게 갈지에 대해서 발표를 해야 되는데, 상황이 호전되지는 않고 있어서 안타까움이 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아마도 어느 정도 접종률이 담보된 상태에서 새로운 방역 전략이 가능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10월까지 전국민 70%의 2차 접종 완료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어제가 가장 많은 접종자 수를 기록했는데, 이번 주도 거의 그에 육박하는 그런 페이스를 이끌어 갈 것으로 보여서 10월까지 70%는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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