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껀터에 위치한 1만개의 기업 중 9800여 개의 기업이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껀터시 산업무역부는 "껀터에는 3만8000여 명의 근로자가 일시적으로 해고된 상황이며 7만명은 무급 휴가인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껀터의 차녹 산업단지(Tra NocIndustrial Park) 수산물 가공 사업 이사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코로나 확산세가 짙어졌을 때 공장의 근로자들의 숙식을 모두 제공할 수 없어서 3000여 명의 근로자를 일시적으로 해고했다"면서 "이후 일을 멈췄지만 남아 있는 근로자들에게는 하루 10만동의 식비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껀터에 있는 기업들은 근로자들의 숙식 제공을 위해 비용이 추가로 들고 있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달 13일 껀터 인민위원회는 "껀터의 모든 기업은 격리와 생산을 위해 숙식 등의 계획을 제출하라"고 밝힌 바 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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