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52)이 영화의 홍보를 위해 ‘아침마당’에 출연했던 것과 관련, “데뷔할 때도 안 나갔던 프로그램인데 출연해 보니 굉장히 새롭고 좋더라”는 소감을 전했다.
차승원은 19일 오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데뷔할 때도 아침 프로그램에 안 나갔었는데 이번에 나가서 좋았다”라고 이같이 밝혔다.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 배급 쇼박스, 제작 더타워픽쳐스) 팀은 지난 6일 오전 생방송 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촬영기 및 배우로서 서로에 대해 느낀점 등을 털어놨다.
이에 차승원은 “양식화 된 프로그램을 오랜만에 하니까 너무 새롭더라”며 “저희끼리 그래서 ‘6시 내고향`도 한 번 나가자’는 얘기를 나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차승원은 배우 이광수, 김성균과의 친분에 대해 “매일 보는 사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영화 촬영을 끝내고 나서 서로 연락한다. 돈돈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후배들에 대해 “배우들이 심성이 곱고 훌륭하다”며 “요즘엔 코로나 때문에 힘들지만 (촬영을 할 땐 그날 촬영을 마치면) 소소하게 호프집도 갔었다. 사실 그런 게 촬영 후 홍보하면서 작은 재미인데 그런 게 사라져 아쉽다.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모르겠지만 사그라들면 대면해서 인사 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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