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하락한 코스피가 반발 매수세에 1% 가까이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70포인트(0.97%) 오른 3,090.21에 종가가 결정됐다.
장중 3,111.81까지 올랐던 코스피는 이내 상승폭을 줄여 3,100선을 하회하며 마감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기관이 6,086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702억원과 31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83%), SK하이닉스(0.49%), NAVER(1.66%), 삼성바이오로직스(2.33%), 카카오(3.13%), 삼성전자우(0.15%), 삼성SDI(3.37%), 현대차(1.24%) 등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LG화학은 GM 전기차 리콜 소식에 11.14% 하락하며 장을 마쳤고 카카오뱅크도 1.32%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5.28포인트(2.61%) 상승한 993.18에 장을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87억원과 1,18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4,605억원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90원(0.50%) 떨어진 1,173.70원에 종가가 결정됐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