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ODM기업인 콜마비앤에이치가 신사옥을 준공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신사옥을 준공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새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사옥은 지상 15층 지하 3층, 연면적 약 2,689㎡ 규모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통공간을 확대한 스마트 워크 빌딩으로 구성했다.
서초동 신사옥에는 콜마비앤에에치의 기획, 마케팅 등 업무지원 인력 및 국내외 영업 조직, 자회사 에치엔지 임직원 등이 근무하게 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신사옥 입주와 함께 고객 지원 및 서비스를 강화해 국내를 넘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서초 신사옥 준공에 앞서 콜마비앤에이치는 국내외 늘어나는 건기식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생산 인프라도 확대했다.
충북 음성 공장은 지난해 증설을 통해 전 제형 생산능력을 2배 이상 끌어올려 연간 3천억원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면역기능개선 제품인 헤모힘을 생산하는 세종공장은 8월 증설을 완료하고 연간 2천억원의 생산 능력으로 확대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이번 신사옥을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건기식 ODM 서비스와 차별화된 연구능력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건기식 수요가 날로 커지는 상황속에서 고객만족과 기술중심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비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