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엑스칼리버`의 두 번째 시즌 첫 공연이 관객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아더 역의 배우 김준수가 라이브 토크쇼를 통해 뮤지컬 팬들에게 첫 공연을 마친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다.
김준수는 23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네이버 NOW. `커튼콜`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배우 강성진과 민영기, 오종혁이 호스트로 나서는 뮤지컬 라이브쇼 `커튼콜`은 뮤지컬 스타를 초대해 뮤지컬 이야기를 나누는 라이브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네이버 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준수는 `엑스칼리버`의 2019년 초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즌에서 주인공 아더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두 번째 시즌 첫 공연을 김준수가 장식하며 관객들의 극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준수는 이에 보답하고자 휴일도 반납하고 `커튼콜`을 찾아 `엑스칼리버` 홍보로 이야기꽃을 피울 예정이다.
특히 `커튼콜`의 호스트 민영기 역시 `엑스칼리버`에서 멀린 역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어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을 통해 작품의 관전 포인트 초연과 재연의 달라진 점 등을 생생히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9년 월드 프리미어로 국내 초연됐다. 초연 당시 아더왕의 전설을 새롭게 재해석해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과 아름다운 넘버로 객석 점유율 92%, 약 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초연의 극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옷을 입을 2021년 ‘엑스칼리버’는 뮤지컬 장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단 하나의 압도적인 명작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준수, 카이, 서은광, 도겸, 이지훈, 에녹, 강태을, 신영숙, 장은아, 민영기, 손준호, 최서연, 이봄소리, 이상준, 이종문, 홍경수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엑스칼리버`는 오는 11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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