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와 감자탕’이 오는 9월 22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가운데, 주인공 박규영이 `인간 솜사탕`으로 변신해 달콤하고 황홀한 맛을 선사한다. 귀티, 큐티, 프리티, 노빌리티까지 부족함 없는 달리의 스틸 공개만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측은 25일 예술밖에 모르는 `예술 바보` 김달리(박규영 분)의 첫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이다. ‘단, 하나의 사랑’, ‘동네변호사 조들호’, ‘힐러’,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감독과 ‘어느 멋진 날’, ‘마녀의 사랑’의 손은혜, 박세은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술관을 배경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신개념 아티스틱 로맨스를 선보인다.
박규영이 연기하는 달리는 미술관 객원 연구원이자 이 집 연말 파티에 초대받지 못하면 진정한 상류층이 아니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명망 높은 청송가의 무남독녀. 행동과 언사에도 격조가 있고 차별 없이 사람을 대하고 배려가 몸에 배어 있어 완벽한 인성을 자랑하면서 7개 국어에 능통한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공개된 스틸 속 박규영은 우아하면서도 맑고 순수한 `귀티-큐티-프리티-노빌리티’ 달리로 완벽 빙의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돈을 허투루 쓰지 않고 꾸미는 데 취미가 없지만 어떤 옷을 입어도 찰떡같이 소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예술 바보`인 달리는 예술 앞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쏟아내며 눈동자를 빛낸다. 박규영은 스타일리시한 달리의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명품처럼 소화해내 감탄을 유발한다.
걸어 다니는 `인간 명품` 달리는 갑자기 인생에 예기치 못한 풍파를 맞고 사회생활 전선에 뛰어들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무지, 무식, 무학 `3無의 소유자`이지만 장사 수단과 돈 냄새 맡는 감각은 기가 막힌 인물 진무학(김민재 분)과 만나 성장을 예고했다. 달리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지, 그녀의 성장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달리와 감자탕’ 측은 “박규영은 인간 명품인 달리로 비주얼부터 내면까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현장에서 배우와 스태프들의 감탄을 부르고 있다”며 “이제껏 어떤 드라마에서도 보지 못한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가 안방극장을 찾을 테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3개월의 휴식기를 끝내고 KBS2 수목극 라인업의 첫 주자로 나서는 ‘달리와 감자탕’은 9월 22일 밤 9시 3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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