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최선호주로 삼성전자와 함께 한솔케미칼과 원익IPS를 제시했다.
KB증권은 25일 분석보고서를 통해 "이번 삼성 투자의 핵심은 파운드리 중심의 비메모리 반도체(시스템반도체) 투자가 기존 계획(2030년까지 171조원 투자) 대비 3~4년 앞당겨져 조기 집행되는 것"이라며 "이는 TSMC, 인텔 대비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점유율 확대 전략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KB증권은 이에 따라 "이는 비메모리 관련 소재·장비산업의 생태계 확장으로 직결될 전망"이라며 "특히 한국 주식시장에서 비메모리 소재, 장비업체의 희소가치를 고려하면 한솔케미칼, 원익IPS의 투자매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솔케미칼과 원익IPS의 비메모리 관련 매출은 2019년 400억원에서 2022년 1~2천억원 수준으로 2~3배 증가하며 2022년 매출비중은 전체의 12~14%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KB증권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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