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한국GM이 파업없이 임금협상을 마무리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GM 노조가 전날 사측과 마련한 2차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률 65.7%로 가결됐다.
노사는 조만간 임금협상에 최종 서명을 할 예정이다.
KAMA 관계자는 "한차례 부결이 있었지만, 노조 집행부가 연례적 파업 관행을 버리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한 것은 노사관계의 생산적 변화와 산업평화 정착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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