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글로벌 대세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신보 발매와 동시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돌풍을 이어갔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28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지난 17일 발표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에서 3곡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타이틀곡 ‘LO$ER=LO♡ER’(루저 러버)는 6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첫 팬송 ‘교환일기 (두밧두 와리와리)’는 12위로 진입했고,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제로 바이 원 러브송)은 13위에 올랐다. 컴백 첫 주에 빌보드 차트에서 강세를 보임에 따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새 앨범으로 어떠한 성과를 만들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5월 31일 나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두 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FREEZE’는 4개 차트에 오르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이 앨범은 ‘월드 앨범’ 차트 6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차트 1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19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Z세대들이 현실에서 느끼는 감정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풀어내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국 매거진 틴 보그(Teen Vogue)는 “‘LO$ER=LO♡ER’는 ‘Z세대를 위한 찬가’이자 ‘가질 수 없었던 청춘의 그림자 아래 살아 가는 어른들을 위한 노래’”라고 평가했다.
한편, ‘더쇼’에서 타이틀곡 ‘LO$ER=LO♡ER’로 컴백 후 첫 음악방송 트로피를 들어 올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5일 오후 5시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에 출연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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