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전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이어지면서, 수도인 하노이를 찾는 관광객도 급감했다.
지난 7월 하노이를 찾은 관광객은 1만 7000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6% 급감했다.
25일 하노이 관광청에 따르면 코로나19 4차 유행 이후 하노이로 들어오는 대부분의 항공편이 중단됐다.
하노이 관광청은 "지난달 24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관광객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8개월 동안 하노이를 찾은 관광객은 총 29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7% 감소했으며, 관광수익 또한 전년 대비 64.7% 감소한 8조 1700억동 수준이었다.
현재 하노이에는 격리 시설의 일환으로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해 20여 곳의 호텔만 운영을 이어가고 있고, 대부분의 호텔이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viet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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