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펼쳐지는 한선화, 이완 주연의 럽케이션 밀당 로맨스 <영화의 거리>가 부산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이 진행되며 부산의 명소를 담아낸 아름다운 로케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의 거리>는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다시 만난 헤어진 연인 선화와 도영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쎄한 럽케이션 밀당 로맨스.
<영화의 거리> 김민근 감독은 자전적인 이야기를 토대로 각본 작업을 진행했고, 영화의 배경을 부산으로 설정하게 되었다. 촬영 전부터 부산에 익숙한 장소가 나오면서도 부산 사람들도 ‘여기가 어딜까’라는 장소가 필요했기 때문에 김민근 감독과 제작진은 실제 로케이션 매니저가 된 기분으로 부산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영화 속 선화와 도영처럼 <영화의 거리>와 어울리는 로케이션을 찾아 촬영을 진행했다.
김민근 감독은 “많은 영화들이 부산에서 촬영되는데 상징적인 장소 말고도 부산에 아름다운 장소가 많다는 것을 영화를 통해 소개하고 싶었다”라고 전하며 로케이션에 남다른 심혈을 기울였다.
<영화의 거리>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유명한 금련산 천문대부터 송도해수욕장, 부산현대미술관, 송도해상케이블카가 나오며 관객들을 부산으로 떠나는 스크린 트래블로 안내한다. 또한 부산의 숨겨진 데이트 산책 코스인 용소웰빙공원의 경우 ‘선화’와 ‘도영’이 함께 산책을 하며 로케이션을 찾는 장소로 용소골 저수지를 바라보고 있는 둘의 모습만으로도 탁 트인 풍경이 깊은 인상을 자아낸다.
이뿐만 아니라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 뒤에 숨겨진 이색 거리인 남치이 인문학거리도 선화와 도영이 다시 일로 재회하며 단둘이 밤길을 걷는 장면에 나오며 소박한 풍경이 따뜻한 감성을 자극하고, 광안대교가 보이는 부산 광안리의 민락항 방파제에서 선화와 도영이 티격태격 기 싸움을 벌이는 장면은 미소를 자아낸다. 이처럼 <영화의 거리>는 부산의 대표 명소들은 물론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숨겨진 명소들까지 로케이션 장소로 활용되며 코로나 시국 속 관객들에게 마법같은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로나 시국 속 관객들에게 마법 같은 힐링을 선사할 한선화, 이완 주연의 fall in 럽케이션 밀당 로맨스 <영화의 거리>는 오는 9월 16일 개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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