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슈퍼루키` 미래소년이 컴백 V라이브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미래소년은 지난 25일 오후 8시 네이버 V라이브 및 쇼핑 라이브 `컴백Show핑 라이브`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Splash - MIRAE 2nd Mini Album`(이하 Splash) 컴백 라이브를 진행했다. DSP미디어의 선배 허영지가 MC를 맡아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다.
미래소년 맏형 리안은 `Splash`로 컴백한 것에 대해 "데뷔 때보다 더 긴장되고 엄청 설렜다"며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도현 역시 "여러분 앞에 다시 설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1집과는 또 다른 강렬함이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Splash` 컴백 소감을 밝혔다.
미래소년 `Splash` 컴백 V라이브는 핫&쿨 버전의 실물 앨범 소개로 본격적인 문을 열었다. 미래소년의 개성 넘치는 새로운 작품을 깊게 만나볼 수 있는 순서였다.
또한 여섯 수록곡 키워드 토크를 통해 각 트랙들의 매력을 전해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른바 `떡밥`을 회수하는 `스포소년`과 즉석에서 셀카를 촬영하는 `셀카의 비밀`, 첫사랑 기억 조작남 도전, 2배속 댄스, `나우(NOW, 팬덤명)`와 함께하고픈 것들을 공개하면서 전 세계 팬들과 적극 소통에 나섰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미래소년은 `Splash` 뮤직비디오 및 재킷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포인트 안무까지 공개하며 V라이브를 알차게 구성했다.
이날 컴백 V라이브의 하이라이트는 미래소년의 `Splash` 무대였다. 미래소년의 소개처럼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매력적인 강렬함을 선사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비밀` 무대에선 `Splash`와는 대비되는, 감미로우면서도 달콤한 색깔을 선물하며 글로벌 `나우`를 설레게 만들었다.
카엘은 "이번 공백기에 매콤해져서 돌아왔다"라며 "많은 음악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로 찾아뵙겠다"고 `Splash` 활동 포부를 전했다. 리더 준혁은 "미래소년 컴백을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며 "`나우`분들이 `어 얘네 봐라?` 이런 반응 나올 수 있게끔 열심히 하겠다"고 힘 줘 말했다.
미래소년은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Splash`를 발매하고 `2021 슈퍼루키`의 귀환을 선언했다. 이들은 26일 오후 6시 방송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Splash`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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