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기자재업체인 바텍은 인도 시장에서 치과 기자재 유통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바텍 인도법인은 이 달 치과용 자재를 전문 유통하는 이커머스 사이트인 덴트강가(dentganga)를 개설하고 유통 사업에 진출했다.
치과 자재 온라인 유통이 활성화돼 있지 않은 인도 시장에서, 치과 자재 유통 대리점과 치과를 연결하는 오픈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바텍이 처음이다.
바텍은 현재 3천여 종인 취급 품목을 연말까지 1만여개로 늘려, 덴트강가를 인도 최대 치과 자재 온라인 유통망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바텍은 인도에서 시장점유율 65~70% 수준의 압도적 1위 사업자"라며 "장기적으로 인도 덴탈업계의 아마존이 되는 것이 목표이며, 본 사업 다각화를 통해 아시아 권역 1위 시장점유율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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