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춘천시가 자매도시 달랏시에 코로나19 진단 키트 5000여 개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해당 물품은 주한 베트남대사관의 협조를 받아 외교행낭을 이용해 전달된다.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춘천시 전진표 부시장은 "달랏 시민에 대한 춘천 시민의 애정"이라고 강조했다.
응 웬 부뚱 베트남 대사는 "춘천시의 지원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두 도시의 협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방역 물품이 빠른 시일 내 달랏에 전달되도록 할 것"이라며 "물질적인 지원뿐 아니라 정신적인 격려까지 얻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춘천시와 달랏시는 지난해 2019년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두 도시는 기업, 대학, 기관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왔다. (출처: bnews)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