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가상자산 거래소 신고 기한 연기 계획 없다"

정호진 기자

입력 2021-08-27 11:13  

(자료사진=연합뉴스)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오는 9월 24일로 예정된 가상자산 거래소의 신고 기간을 유지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고 위원장 후보자는 2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현재 신고 유예 기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변했다.

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63개 업체 가운데 FIU에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접수한 거래소는 두나무가 운영하는 업비트 한 곳뿐이다.

아울러 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를 획득한 업체는 21곳에 불과하다.

고 위원장 후보자는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있었다"며 "기간을 연장하면 이용자를 보호할 수 있겠지만 거꾸로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부에도 9월 24일까지 신고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알려왔다"며 "그 동안의 신뢰 보호라든지 이용자 피해가 더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간 지키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