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포레스텔라 배두훈, 가면 벗은 '비대면 남친'…감미로운 보이스 '판정단도 홀릭'

입력 2021-08-30 10:40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 배두훈이 `복면가왕`에서 보이스 클래스를 증명했다.

포레스텔라 배두훈은 지난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비대면 남친`으로 출연해 정체를 밝혔다.

이날 배두훈은 159대 가왕으로서 첫 가왕 방어전에 나섰다. 배두훈은 마크툽의 `Marry Me`를 선곡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듣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자신만의 감성과 표현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 배두훈의 모습에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특히 산다라박은 "저는 비혼을 꿈꾸는데도 이 노래를 들으면서 오랜만에 설렜다"고 감탄했다. 또 유영석은 "가왕이라면 노래를 이렇게 해야 한다"며 "이 자리의 승자는 비대면 남친이 당연하다고 본다. 부족한 게 없다"고 극찬을 이어갔다.

약 5개월 만에 남성 가왕의 자리를 차지했던 `비대면 남친`은 1표 차이로 가면을 벗었다. 배두훈은 "믿기지가 않았고 지금도 꿈꾸고 있는 기분이다. 이런 행복한 순간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가왕 소감을 전했다.

배두훈은 "앞으로 포레스텔라가 더 높은 곳에 올라가서 언젠가는 빌보드에도 오를 수 있는 팀이 되고 싶다. 뮤지컬 배우로도 좋은 작품으로 무대에서 인사드릴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있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무대 후 인터뷰에서 배두훈은 "크로스오버 팀 중에서 최초의 가왕이 되면 좋겠다는 욕심을 냈었다. 제가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는 게 너무나 감격스럽고 뿌듯하다"라며 "앞으로 포레스텔라와 배두훈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사랑 부탁드린다"고 마무리 인사를 남겼다.

방송 후 배두훈은 소속사를 통해 "감히 꿈꿔보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나 현실감이 부족했다. 한 번이라도 더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했고, 포레스텔라를 통해 더 왕성한 음악 활동 보여드리겠다"라고 벅찬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두훈이 속한 포레스텔라는 지난 2017년 방송된 JTBC ‘팬텀싱어 2’에서 최종 우승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으로, 최근 전국투어와 새 앨범 준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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