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은 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연구원-신한금융그룹 국제콘퍼런스`에서 “ESG 경영 중심의 접근법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 이사장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대항해: ESG 경영과 디지털 융합을 넘어`라는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에서 개회사를 맡았다.
전 이사장은 “코로나19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로 중대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정부와 기업 정책에서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지속가능한 성장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영향으로 한층 빠른 속도로 녹색성장도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콘퍼런스와 관련해서는 “여러 미시·거시적인 주제를 코로나19와 연관 지어 다뤄보고자 한다”며 “특히 기후변화와 ESG경영에 대한 여러 주제를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