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10월 초 출범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이르면 9월 말 출범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10월 초에 정식 출범하는 것으로 일정이 최종 정해졌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중순부터 토스 계열사 전 임직원을 상대로 계좌 개설, 상품 가입 등의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정식 오픈 준비에 한창이다.
토스뱅크는 출범과 동시에 여·수신, 체크카드 영역에서 케이뱅크·카카오뱅크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한 주력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요구불 예금 상품인 `입출금 통장`, 예금·적금 상품, 중저신용자 개인 및 자영업자 대상 신용대출, SGI서울보증 연계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체크카드 등이 대기하고 있다.
특히 대출 상품의 경우 출범 직후에는 개인 신용대출에 주로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고신용·고소득 직장인 대상 신용대출 상품과 함께 중·저신용자 대상으로 맞춤형 금리와 한도를 제공하는 신용대출 상품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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