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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하이퐁 공장에 14억 달러를 추가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6일 하이퐁 경제구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LG 디스플레이의 총 투자액은 46억 5000만 달러에 달한다.
앞서 지난 2월 LG디스플레이는 하이퐁 공장에 2월 7억5000만 달러 규모의 라인 증설을 진행한 바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로써 하이퐁에서 외국인 최대 투자기업으로 등극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듈 생산량이 월간 1300만~140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에 공장에서 생산한 OLED 모듈은 월 900만~1000만대 정도 수준이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6년 4월 하이퐁에 첫 진출했으며, 이곳에서는 OLED 패널에 각종 부품을 붙여 모듈로 만드는 작업이 이뤄진다.
LG디스플레이 하이퐁공장은 지금까지 1만4000여 명의 인력을 고용했다. (출처: 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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