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올라탄 11번가…해외직구 거래액 3.5배 증가

입력 2021-09-08 11:22   수정 2021-09-08 13:48

아마존 스토어 PV, 11번가 평균 대비 4배
아마존 라이브방송 시청자 70만명 넘어

11번가의 해외직구 거래액이 아마존과 만나자 급성장했다. 아마존의 수천만개에 달하는 상품과 빠른 배송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1번가는 지난달 31일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오픈 이후 지난 6일까지 일주일 간 해외 직구 규모가 전월 동기 대비 3.5배 이상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인기 상품은 주방용품, 식품·건강, 스포츠·아웃도어 용품으로 자체 목표 대비 최대 5배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 스토어에서는 가전·디지털, 컴퓨터, 주방용품, 패션·잡화, 화장품은 물론 수천만 권의 도서 상품도 구매 가능하다. SK텔레콤이 선보인 구독 상품 우주패스에 가입하면 구매 금액과 관계 없이 무료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구매고객의 상품 탐색 빈도(페이지뷰)도 기존 11번가 구매고객 대비 약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이 구매할 상품을 미리 정해 놓고 결제하는 ‘목적성 소비’ 뿐 아니라, 인기 있고 잘 팔리는 상품을 탐색하는 건데 이 같은 상품 탐색 빈도 증가는 거래 금액 증가로도 연결되고 있단 설명이다.
지난 6일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론칭 기념` 특집 라이브방송도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누적 시청자 수 70만명을 달했다. 이는 11번가 라이브방송 시청자 수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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