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석용이 박해진, 진기주 주연의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 합류한다.
정석용은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 매직 팩토리 최고참 남부장으로 출연한다.
남부장의 생전 이름은 남상군으로, 택배기사로 일을 하다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가난했지만 아내와 딸을 극진히 사랑한 가정적인 남편이자 아빠로, 죽은 후에도 가족을 챙기기 위해 차차웅(박해진)의 매직 팩토리에 합류한 귀신이다.
무던한 성격에 말도 별로 없고 성실한 캐릭터로 차차웅의 신임을 한 몸에 받음과 동시에 매직 팩토리를 이끄는 정신적 지주로서 큰 활약을 할 예정이다.
1998년 연극 ‘강거루군’으로 연기를 시작한 정석용은 70건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대중들의 신뢰를 받아왔다. 특히 영화 ‘부산행’에서 책임감 강한 기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 영화로 ‘천만 배우’에 등극했다.
한편, 정석용 합류 소식을 전한 ‘지금부터, 쇼타임’은 귀신을 부리는 고용주이자 잘나가는 마술사인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 고슬해(진기주)의 `오리엔탈 판타지 로코`이자 `고스트판 나쁜 녀석들`을 표방한 귀신 공조 수사극이다. 정석용 외에도 박해진, 진기주, 고규필 등이 출연하며 현재 막바지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2022년 상반기,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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