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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1급 발암물질인 에틸렌 옥사이드(EO)를 허용치를 제한하는 규정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유럽연합에서 베트남 수출 제품과 관련, 에틸렌 옥사이드가 검출돼 690건의 경고 및 리콜 조치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베트남 과학기술부는 "농업 생산 활동에서 에틸렌 옥사이드 사용에 대한 규정이 부족하다며 이에 대한 규정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0일 아일랜드식품안전청(FSAI)은 에이스쿡이 생산한 하오하오(Hao Hao)와 굿(Good) 브랜드 라면이 EU(유럽연합)에서 식품사용 금지물질인 에틸렌 옥사이드가 검출된 것으로 드러나자 제품 전체에 대한 리콜을 명령했다.
에이스쿡 측은 "에틸렌 옥사이드는 의료장비와 특정 식품을 살균하는데 사용되는 물질로 미국과 캐나다와 같은 일부 국가에서는 사용을 인정하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출처:viet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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